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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청 상생협력 실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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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천안지청, 현대모비스 등 10개 협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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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26일(수) 17:16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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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양승철)은 10월 26일 충남 아산 소재의 현대모비스에서 현대모비스 경인공장장과 이지테크 등 10개 협력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원·하청 상행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최근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 제조업의 어려움 등으로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중소협력사의 자생력을 키우고 원·하청이 동반 성장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원청은 하도급 단가 현실화 및 기성금 적기 지급 등을 통해 사내 협력사의 경영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자리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둘째 원·하청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협력하며 과도한 연장·휴일근로 등 장시간 근로관행을 지양하여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고용노동부의 공정인사지침과 취업규칙 지침을 적극 준수한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상기 협약을 바탕으로 현대모비스 원·하청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자문과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
양승철 지청장은 “이날 협약이 하청 근로자의 근로환경과 협력사의 경영환경이 개선되고 원·하청이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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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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